움직이는 조각, 모빌의 창시자 

Alexander Calder






<Alexander Calder>展의 종료를 4일 앞둔 화창한 날, 비주컴의 10월 3주차 추천전시를 위해 리움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알렉산더 칼더(1898-1976)는 움직이는 조각, 모빌을 창안하여 현대 조각의 혁인을 이끌었습니다. 미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생활 속에서 미술을 접하며 자라온 칼더는 대학에서 공학을 전공한 후 조각가로 전향하여 예술적 천재성을 발휘하였죠. 칼더는 1930년대 초반 파리에 머물면서 몬드리안과 미로, 뒤샹, 아르프 등 파리 미술계를 이끌던 작가들과 교류하며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 등 당대 최신 미술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칼더의 가장 대표적인 작업인 모빌과 스태빌은 이렇게 칼더의 예술적 재능과 동시대 아방가르드 미술, 움직임을 구현하는 그의 공학적 지식이 조화를 이루어 탄생한 20세기 최고의 혁신적인 조각입니다. 





삼성미술관 Leeum이 뉴욕 칼더재단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회고전입니다. 총 118점에 달하는 출품작은 그의 전 생애에 걸친 대표적인 작품들을 망라하여, 모빌과 스태빌은 물론 칼더 예술의 근원이 되는 초기의 철사조각과 작가의 조형적인 탐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포함합니다. 






















먼저 블랙박스에는 칼더의 예술이 형성되는 1920년대의 작업과 추상미술의 영향을 받아 모빌과 스태빌이 등장하는 가장 획기적인 시기인 1930년대 작업이 선보여졌습니다.

















그라운드 갤러리에는 변화와 성숙의 경지에 들어선 1940년대와 1950년대의 다양한 작품들과 말년의 대형 기념조각 프로젝트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이번주 일요일인 10월 20일까지 전개되니, 서둘러 리움으로 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Alexander Calder>展은  칼더의 예술 세계를 총체적으로 다룸으로써 그의 조각이 갖는 미술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그간 모빌과 스태빌에 편중되어 있던 칼더의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관람시간 

화요일 ~ 일요일 10:30 ~ 18:00 (입장마감 17:00)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 


입장요금 

일반 8,000원 

청소년, 경로우대, 장애인, 국가유공자 5,000원 

Day Pass 14,000원 


전시설명 

한국어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영어 주말(토,일) 오후 2시 





VIZU TIP!

디지털 카메라 촬영은 불가하나, 핸드폰 촬영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DSLR을 챙겨갔다가는 괜히 짐만 될 수 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삼성미술관리움
도움말 Daum 지도

댓글을 달아 주세요